안녕하세요 .
오늘은 많은 고객님들이 문의해주시는 스켈링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스켈링을 하면 이가 깍여 시리다' ?
스켈링은 치아에 붙어있는 치태 및 치석을 제거하는 치료이기 때문에
치아에는 전혀 손상을 주지 않습니다.
스켈링을 한 후 이가 시린 것은 두껍게 붙어있는 치석을
다 떼어내면 치석 때문에 존재했던 잇몸염증이 가라앉으며
부어있던 잇몸이 수축해 치아 뿌리가 노출되기 때문입니다.
치석을 많이 떼어낼수록 노출된 뿌리 부분으로 인해 자극이 더 심하게 되죠.
이 때, 치아 표면에 음식 찌꺼기가 끼지 않게 이를 잘 닦아 주고
당분간 자극성이 있는 음식이나 차고 뜨거운 음식을 피하면 시린 증상이 완화됩니다.
두번째로 '스켈링은 한 번 하면 자꾸 해야 한다' 고
생각하셔서 안하시는 분들이 간혹 계십니다.
치석은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결합되어 생성되는 해로운 물질로써
제거하지 않으면 치아 및 잇몸에 독성물질로 인한 자극을 줘 염증을 일으킵니다.
또한 계속 치아 뿌리 방향으로 차고 들면서 침착되므로
치아가 흔들리게 되고 결국에는 치아가 빠지는 경우도 생깁니다.
이러한 것을 예방하는 것이 바로 스켈링입니다.
스켈링을 하고 난 후 치석이 조금만 끼어도 많이 낀 것 처럼 느끼게 되므로
한번 하면 자꾸 해야 한다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스켈링을 하던 하지 않던 치석은 생길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은 오해로
'스켈링을 하면 치아사이가 밉게 벌어지고 흔들린다'
고 생각하시는 부분입니다.
스켈링은 치아에 붙어있는 치석을 떼어내는 치료 시술입니다.
치아 사이를 꽉 메우고 있던 치석이 제거되고,
치석으로 인해 부어있던 잇몸 염증이 가라앚으면서
치아 사이가 벌어진 것처럼 느껴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그만큼 치아를 지지하고 있는 잇몸 뼈가 많이 파괴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이가 흔들리는 느낌은 치석제거로 인한 치아의 제자리 잡는 과정이며
잇몸이 다시 건강해지면서 이전보다 더 튼튼해집니다.
그러나 이러한 경우는 항상 그런것은 아니고,
치석이 매우 많았던 경우에 일어나는 증상이므로
정기적으로 스켈링을 하시는 분들에게서는 스켈링 전 후 큰 변화가 없습니다.
자! 이번엔 정기적인 스켈링이 중요한 이유를 설명드릴게요. ^^
치주질환은 흔히 "풍치"라고도 하는데,
정도에 따라 치은염과 치주염으로 나뉩니다.
비교적 가볍고 회복이 빠른 형태의 치주질환으로
잇몸에만 국한된 형태를 치은염이라고 하고
이러한 염증이 잇몸과 잇몸 뼈 주변까지 진행된 경우를 치주염이라고 합니다.
잇몸과 치아 사이에는 V 모양의 틈이 있는데요,
이 홈의 잇몸 아래 부분을 박테리아가 공격해서
치주인대와 인접조직을 손상시키는 것이 치주질환입니다.
염증이 진행되어 더 많은 조직이 손상되면서 홈이 치주낭으로 발전하고,
치주염이 심할 수록 치주낭 깊이가 깊어짐에 따라
잇몸뼈의 소실이 일어나게 되죠.
뚜렷한 큰 이상이 없어도 적어도 4-6개월 주기로
치과 구강검진과 스켈링을 반드시 해야 합니다.
극소량의 치석과 치태에 의해서도 중증의 잇몸질환으로 진행할
잠재력이 있는 분들은 이보다 더 자주 열심히 하셔야 합니다.
더불어 치간칫솔이나 치실 등을 적극 활용하고,
양치하실 때 혀까지 깨끗이 칫솔질 해야하는 것은 물론 당연합니다.
건강한 구강관리를 위해서 스켈링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아시겠지요?
더불어 이렇게 중요한 스켈링을 누구에게 받느냐, 또한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의료법상 스켈링은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만이 할 수 있는
전문분야의 업무입니다.
아직도 많은 치과들에서는 치과의사나 치과위생사가 아닌
무면허자(일반인이나 조무사)가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밟지 않고 무분별하게 불법 스켈링을 시술하고 있습니다.
저희 연세스마트치과에서는 전 직원 치과위생사로만 구성되어,
전문적인 스켈링과 더불어 꼼꼼한 잇솔질 교육으로
고객 한 분 한분께 저렴하면서도 최고 수준의 질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감사합니다. ^^